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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세계 최초 탄소 중립 연료 플랜트 건설

칠레 Notimerica, Renewables Now, Ars Technica 2021/09/14

☐ 칠레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여 세계 최초로 탄소 중립 연료 플랜트를 건설함.
- 칠레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가 탄소중립 연료 또는 이퓨얼(e-fuel, electricity-based fuel) 생산 플랜트 계획을 발표했음. 이퓨얼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만든 합성(synthetic) 연료로, 기존의 화석 연료와 비교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음.
- 칠레 정부는 이번 이퓨얼 플랜트 건설 사업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지멘스에너지(Siemens Energy) 및 스포츠카 전문 제조사 포르쉐(Porsche)와 파트너십을 맺었음.
- 한편, 에너지부는 이퓨얼 생산 플랜트를 칠레 최남부에 위치한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시에 건설한다고 밝혔음.

☐ 칠레 에너지부는 2022년부터 이퓨얼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 플랜트 계획을 발표한 후안 카를로스 요베(Juan Carlos Jobet) 칠레 에너지부 장관은 2022년부터 연간 13만 리터의 이퓨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또한 후안 카를로스 요베 장관은 에너지부는 이퓨얼 생산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2026년경에는 연간 5억 5,000만 리터까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음.
- 후안 카를로스 요베 장관은 이퓨얼 플랜트가 칠레가 탄소 중립국으로 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칠레 에너지부는 이퓨얼 플랜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가장 저렴한 연료를 생산하여 수출하는 국가가 되겠다는 계획까지 세워 놓았음.

☐ 포르쉐는 자사가 생산한 자동차에 이퓨얼을 사용하도록 할 방침임.
-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포르쉐는 2030년부터 포르쉐가 탄소중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퓨얼 사용 차량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포르쉐 관계자에 따르면 포르쉐는 기존 내연 기관 엔진을 휘발유가 아닌 이퓨얼로 작동하는 시험에 착수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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