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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야당, 판도라 페이퍼 공개 후 대통령 탄핵안 준비

칠레 Macau Business, Tele SUR, The Nation 2021/10/08

☐ 전 세계 고위급 정치인을 비롯하여 자산가, 연예인 등 영향력 높은 인물의 비리를 폭로한 보고서가 공개되었음.
-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가 전 세계 유력 인사의 비위 행위를 담은 보고서 ‘판도라 페이퍼(Pandora Papers)’를 발표했음.
- 해당 보고서는 고위 정치인, 자산가, 연예인 등의 탈세, 조세 피난, 비리 행위 등을 담고 있음.
- 수많은 유력 인사가 판도라 페이퍼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중에는 세바스티앙 피녜라(Sebastian Piñera) 칠레 대통령도 포함되어 있음.

☐ 세바스티앙 피녜라 대통령은 자녀가 소유한 법인을 통해 원자재 채굴 업체를 매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 판도라 페이퍼에 세바스티앙 피녜라 대통령이 거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칠레 언론들도 관련 내용이 무엇인지 취재에 나섰음. 
- 판도라 페이퍼에 따르면 세바스티앙 피녜라 대통령은 지난 2010년 원자재 채굴 업체 도밍가(Dominga)를 자신의 자녀가 소유한 법인을 통해 개인적 친분이 있는 사업가에게 판매했음.
- 한편, 세바스티앙 피녜라 대통령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판도라 페이퍼가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음.

☐ 칠레 야당은 대통령 비리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며, 이는 탄핵으로 연결될 수 있음.
- 칠레 야당은 세바스티앙 피녜라 대통령의 비리 혐의가 보도된 후 대통령을 조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음.
- 만약 야당이 발의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조사 결과에 따라 세바스티앙 피녜라 대통령은 자리에서 물러날 수도 있음.
- 제이미 벨로리오(Jaime Bellolio) 대통령실 대변인은 야당이 거짓 기사를 근거로 대통령을 공격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야당의 행동은 민주주의를 교란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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