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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대마 원료 의약품 수입 속도 높여

브라질 Agencia Brasil, Rio Times, Eco Chunk 2021/10/12

☐ 브라질 보건조사국이 대마를 원료로 만든 제품의 수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임.
- 브라질 보건조사국(ANVISA, Agência Nacional de Vigilância Sanitária)이 대마 원료 제품 관련법 개정안을 발표했음.
- 보건조사국에 따르면 개정안은 대마를 원료로 제조한 의약품의 수입 허가 소요시간을 단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음. 따라서 앞으로 처방전을 미리 발급받은 환자는 대마 원료 의약품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보건조사국은 기존 법안으로는 대마 원료 의약품 수입 신청을 제때 처리할 수 없기에 관련 법안을 개정했다고 설명했음.

☐ 브라질 보건조사국은 수입 허가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플랫폼도 준비했음. 
- 브라질 보건조사국은 대마 원료 의약품 수입 행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 보건조사국 홈페이지에 수입 가능한 대마 원료 의약품의 기술적 특성을 정리한 목록을 업데이트했음.
- 해당 리스트를 통해 수입 행정 담당 실무자는 수입 허가 여부를 지금보다 빠르게 결정할 수 있음.
- 또한 브라질 보건조사국은 앞으로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동 수입 신청 및 허가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브라질에서 대마 원료 의약품 수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브라질 보건조사국에 따르면 최근 6년 사이에 대마 원료 제품 주문량이 2,400% 증가했음.
- 보건조사국은 2021년 1월~9월 사이 2만 2,0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목적으로 대마 원료 의약품을 찾았다고 밝혔음.
- 6년 전인 2015년에는 896명이 대마 원료 의약품을 이용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환자는 1만 9,000명 가량이었음.
- 보건조사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련 제품 수요 증가세가 더욱 강해졌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대마 원료 의약품의 강력한 수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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