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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 EU 인권상 최종 후보에 노미네이트

볼리비아 Euro News, Merco Press, teleSURtv 2021/10/20

☐ 자니네 아녜즈 전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이 EU의 사하로프 인권상 최종 후보에 올랐음.
- 현재 투옥 중인 자니네 아녜즈(Jeanine Anez) 전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이 사하로프(Sakharov)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음.
- 2021년 사하로프상 최종 후보에는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역시 구속 상태인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 러시아 야권 지도자와 아프가니스탄 여성 그룹도 함께 이름을 올렸음.
- 이번 사하로프상은 한국 시각으로 2021년 10월 21일경에 발표될 예정임. 수상자에게는 2021년 12월 15일에 개최될 EU 의회에서 5만 유로(한화 약 6,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함.

☐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은 쿠데타와 테러 선동 혐의로 구속되었음.
-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은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전 대통령이 4선을 위해 부정 선거를 일으키고 축출된 후 임시 대통령에 올랐음.
- 당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의 쿠데타로 자리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했으나,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은 쿠데타 주장에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음.
- 그러나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물러나고 다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후계자로 지목한 루이스 아르체(Luis Arce) 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에게 위기가 찾아왔음.
-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은 쿠데타 혐의는 물론, 에보 모랄레스 지지자가 일으킨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대량 학살을 일으켰다는 혐의와 테러 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되었음.

☐ 볼리비아 법원이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대통령 직무를 대행했다고 판결했음.
- 최근 볼리비아 헌법재판소가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은 적법하지 못한 과정을 거쳐 대통령직에 올랐다고 판시했음. 
- 헌법재판소는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후, 대통령직을 맡을 적절한 인물이 없었다는 자니네 아녜즈 전 임시 대통령 측의 주장을 기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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