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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대통령, 마약 범죄 증가에 60일 국가 비상사태 선포

에콰도르 Reuters, DW, Today Online 2021/10/21

☐ 에콰도르 정부가 60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음.
-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음. 해당 조치는 2021년 10월 18일부터 60일간 시행함.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마약 범죄 증가로 비상사태를 선포다고 밝혔음.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2021년 들어 지금까지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은 1,900여 건으로, 이미 2020년 한 해 동안 일어난 1,400건을 넘어섰음.
- 에콰도르 정부는 에콰도르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약 70% 정도가 마약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추산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마약 밀수가 에콰도르에서 일어나는 범죄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음.
- 에콰도르는 2021년에 총 147톤의 마약을 압수했음. 정부는 살인 사건 증가와 함께 압수한 마약도 늘어났다고 언급했음.
- 또한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살인, 강도, 절도 등 에콰도르에서 발생하는 사회 범죄 대부분이 마약 거래와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음.
- 얼마 전 과야킬(Guayaquil) 지역 교도소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동도 마약 조직이 연루된 사건이었음. 해당 사건은 에콰도르 역사상 최악의 교도소 폭동으로 수십 명 이상이 잔인하게 살해되었음.

☐ 에콰도르가 마약 최종 소비국이 되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과거 마약을 다른 지역으로 유통하는 경로에 지나지 않았던 에콰도르가 이제는 마약을 소비하는 나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음.
-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자리에서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마약이 에콰도르의 가장 큰 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비상사태 기간에 많은 군 병력과 경찰 인력이 길거리를 감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에콰도르 정부는 앞으로 3,600명의 군·경을 투입하여 에콰도르 내 65개 교도소와 거리를 순찰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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