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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볼리비아, 천연가스 및 전력 산업 협력 강화 약속

페루 El Comercio, Gestion, Euronews 2021/11/02

☐ 페루와 볼리비아 대통령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음.
- 최근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페루 대통령과 루이스 아르체(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음.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사회,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음.
-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페루 일로(Ilo) 항구 사용 시 볼리비아 기업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여, 내륙 국가인 볼리비아가 바다로 쉽게 진출할 수 있게끔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음.
- 이에 대해 루이스 아르체 대통령은 페루의 배려가 양국 간의 무역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음.

☐ 페루와 볼리비아는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 정상회담에는 에두아르도 토로(Eduardo González Toro) 페루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peru) 장관과 프랭클린 몰리나(Franklin Molina) 볼리비아 석유에너지부(Ministerio de Hidrocarburos Y Energias) 장관도 함께 했음.
- 에너지 산업 정책을 책임지는 두 장관은 1) 천연가스 대량 생산 촉진, 2) LPG 가격 상대국에 우호적으로 조정, 3) 시골 지역 전력 공급망 강화, 4) 제도권 광산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음.
- 프랭클린 몰리나 장관은 특히 천연가스 산업에서 페루와 볼리비아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 페루와 볼리비아가 양국을 잇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한 예비 조사를 시작함.
- 에너지 부문 협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페루-볼리비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임.
- 두 나라 정상은 천연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의 경제성을 알아보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볼리비아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해 페루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한편, 수출용 천연가스를 일로 항구까지 보낸다는 계획임. 또한, 페루는 볼리비아에서 저렴한 가격에 천연가스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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