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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2021년 10월 인플레이션 23년래 최고치 기록

멕시코 El Universal, Market Watch, US News 2021/11/11

☐ 지난 2021년 10월 멕시코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최근 2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 
- 멕시코 연방통계지질청(INEGI,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Geografía e Informatica)이 2021년 10월 월간 인플레이션을 발표했음. 
- 연방통계지질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한 달 동안 멕시코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전월 대비 0.84% 상승했음.
- 이는 전월 대비 월간 인플레이션이 1.43%를 기록한 지난 1998년 10월 이후 23년 만에 가장 높은 10월 월간 인플레이션 수준이었음.
- 연방통계지질청은 지난 2021년 10월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높았던 이유는 LPG 가격과 전기요금 상승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밝혔음.

☐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높았으며, 멕시코는 고인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 한편, 연방통계지질청은 2021년 10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로는 6.24%였다고 언급했음.
- 해당 수치는 지난 2017년 12월에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이 6.77%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음.
- 따라서, 지난 2021년 10월 멕시코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평가됨.

☐ 멕시코는 사실상 2021년에 멕시코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불가능해졌음.
-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은 당초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3% 정도로 설정했음. 
- 그러나 월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도 사라졌음.
-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멕시코 중앙은행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할 수도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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