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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제약 업체, 약품 가격 동결안 수용
아르헨티나 Merco Press Lexology 2021/11/11
☐ 아르헨티나 제약 업계가 정부가 제안한 의약품 가격 동결 정책에 동의하기로 결정했음.
-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는 제약 업계가 정부의 의약품 가격 상한 제도에 동참한다고 밝혔음.
-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2년 1월 7일까지 아르헨티나 내 유통되는 약품에 대하여 가격 상한제도를 실시함.
-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조치로 처방 조제약에 보다 값싼 제네릭 약품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아르헨티나 제약 업계는 각종 의약품의 가격을 최근 인상 전 수준으로 되돌릴 예정임.
- 아르헨티나 제약 업계는 처방 조제약과 완제 의약품의 가격을 2021년 11월 1일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언급했음.
- 한편, 정부와 제약 업계의 의약품 가격 상한제 합의 사실은 2021년 11월 첫째 주에 타결되었으나, 둘째 주가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음.
- 아르헨티나 제약 업계는 이번 의약품 가격 상한제 협의 과정에서 정부와 좋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제약 산업과 의약품 가격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합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 제약 산업은 제대로 된 경쟁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산업이라는 지적이 있었음.
- 정부는 여전히 아르헨티나 제약 산업이 몇몇 소수 기업에 의해 좌우되는 집중도가 높은 산업이라는 입장임.
- 이런 환경에서는 신규 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으며, 특히 중소기업일수록 제약 산업에 새로 참여하기 어려움.
-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철강, 알루미늄 등 소수 업체가 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다른 사례를 들며 제약 산업도 그러한 산업과 다를 바 없다는 의견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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