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중남미 지역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브라질 Buenos Aires Times, ABC News, DW 2021/12/03
☐ 브라질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 3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음.
- 최근 브라질 보건부(Ministério da Saúde)가 3명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음.
- 오미크론 변이 감염 판정을 받은 3명 중 2명은 오미크론 변이의 발원지로 알려진 남아공을 여행했음. 그리고 나머지 1명은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되었음.
- 브라질 보건부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의 혈액 샘플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 이번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면서, 브라질은 중남미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국이 되었음.
- 한편, 중남미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발견된 것은 브라질이 처음임.
- 지금까지 브라질을 제외한 나머지 중남미 국가에서는 오미크론 의심 사례가 발견된 바 없음.
- 세계 보건기구(WHO)는 최근 빠르게 퍼져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라고 선언했음. 동시에, 각국 정부에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통제할 것을 권고했음.
☐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확대되자, 브라질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음.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브라질 정부는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요구를 강화하거나 연말 카니발 축제를 취소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음.
- 한편, 지역 방역 정책의 책임을 지고 있는 시 당국과 주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더욱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 또한, 연방 정부 역시 오미크론 확산이 악화되면 별도의 조치 발표나 선언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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