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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IMF 구제금융 일부 상환으로 외화 보유액 감소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International Monetary Fund 2021/12/27

☐ 최근 아르헨티나가 지난 2018년 IMF에서 받은 구제금융 대출금 가운데 일부를 상환했음.
- 아르헨티나가 국제통화기금(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구제금융 대출금 중 19억 달러(한화 약 2조 2,563억 원)를 상환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AFP 등 언론에 ‘구제금융 대출금 일부를 문제없이 상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음.
- 해당 구제금융 대출금은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가 IMF로부터 받은 총 440억 달러(한화 약 52조 2,500억 원) 중 일부로, 2019년에 집권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Ángel Fernández) 대통령은 IMF에 상환 시기 및 조건을 변경해 줄 것으로 꾸준히 요구했음.

☐ 아르헨티나가 IMF 구제금융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면서 보유 외화 잔액 역시 감소했음.
- 한편,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화 보유액 현황도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1년 12월 22일 기준 외화 보유액은 391억 5,300만 달러(한화 약 46조 4,942억 원) 정도임.
- 이는 아르헨티나가 IMF에 구제금융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기 직전과 비교하여 약 19억 5,600만 달러(한화 약 2조 3,228억 원) 감소한 수준임.

☐ IMF는 아르헨티나에 제공한 구제금융이 초기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했다고 결론 내렸음.
- 한편, 아르헨티나가 구제금융 대출금 일부를 상환한 때와 비슷한 시기, IMF는 아르헨티나에 제공한 구제금융 재원으로 초기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평가 결과를 발표했음.
- IMF는 구제금융 재원으로 아르헨티나 정부의 재정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아르헨티나 경제가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체질을 강화하려 했으나 이러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음.
- 또한 IMF는 현재 아르헨티나 측과 구제금융 대출금 상환 조건을 변경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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