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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폭우로 댐 붕괴...인근 주민 긴급 대피

브라질 ABC News, CNN, DW 2021/12/28

☐ 브라질 북동부의 바이아 주에서 폭우로 인해 댐 2개가 붕괴했음.
- 최근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바이아(Bahia) 주에서 폭우로 인해 댐 2개가 무너져내렸음.
- 먼저,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2021년 12월 24일 토요일에 비토리아 다 콩키스타(Vitoria da Conquista)시 인근 베루가(Verruga) 강의 이구아(Igua) 댐이 폭우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했음.
- 그리고 이튿날인 2021년 12월 25일 일요일에는 이구아 댐에서 약 100km 북쪽에 있는 주시아페(Jussiape) 지역 댐에 문제가 생겼음. 

☐ 브라질 당국은 댐이 유량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자 인근 주민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음.
- 브라질 정부는 처음으로 이구아 댐이 무너지자마자 인근 지역에 긴급 피난령을 내렸음.
- 또한 폭우가 계속되어 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다른 댐에서도 경보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나서는 경계 주의를 강화했음.
- 브라질 정부는 이번 폭우와 댐 붕괴로 인하여 적어도 수천 가구, 3만 5,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음.
- 또한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2021년 12월 26일까지 집계한 현재, 최소 18명 이상이 홍수로 숨졌으며 28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 바이아 주에서 일어난 이번 폭우와 홍수는 과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역대급 재난이었음.
-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직후, 루이 코스타(Rui Costa) 바이아 주지사는 이와 같은 재난이 발생한 데에 애도와 안타까움을 표했음.
- 루이 코스타 주지사는 이어서 이번 홍수는 최근 바이아 주 역사상 일어난 적이 없었던 대규모 재난이라고 덧붙였음.
- 한편, 남반구 국가인 브라질은 이제 여름과 우기로 접어들었기에 추가 피해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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