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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미 정부로부터 부패 척결 정책 결과 전달 요청 받아

과테말라 El Economista, Swissinfo, La Hora 2022/01/12

☐ 카말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에게 부패 척결 정책 피드백을 요청했음.
-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2년 1월 10일,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 부통령과 알레한드로 쟈마떼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이 유선상으로 대화를 나누었음.
-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020년 6월 자신이 과테말라를 방문했을 당시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이 부패 척결을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이 어떤지 질문을 던졌음.
- 동시에, 과테말라가 부패 척결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과테말라에서 부패가 사라지기를 희망한다는 뜻도 전달했음.

☐ 과테말라의 사회·정치적 안정은 미국의 이민자 정책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임.
- 오랜 기간, 중남미 지역 국가에서 미국으로 이주를 이민자가 많았으며 이는 과테말라 역시 마찬가지임. 
- 또한 그 과정에서 불법 이민자 문제가 오랫동안 계속되었으며 이는 미 정부 입장에서도 상당한 골칫거리가 되었음.
- 이처럼 중남미 지역 국가 국민이 계속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이유는 중남미 국가들이 사회·정치적으로 안정되지 못했기 때문임.
- 그리고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중남미 지역에 뿌리 깊게 내려앉은 부패가 지적되고 있음.

☐ 하지만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 본인도 부패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함. 
- 국가 수장으로서 부패 척결에 앞장서야 할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이지만, 오히려 최근 대통령 당선인 당시 가족의 사업 편의를 봐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대통령 자신도 부패 혐의를 받고 있음.
- 이에 대해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은 비리 의혹을 부인했지만, 일각에서는 알레한드로 대통령이 과테말라 국민 앞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음. 
- 또한 지난 2020년 여름경에는 반부패 검사 해임 사건으로 알레한드로 쟈마떼이 대통령 퇴진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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