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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대통령, 재선을 위한 막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의혹
브라질 IG, Merco Press, BNN Bloomberg 2022/04/13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연료 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 지급 및 지원 정책에 많은 예산을 쓰고 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의 지원 정책이 이어지고 있음.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각종 지원 정책 집행을 위해 사용된 예산이 약 1,600억 헤알(한화 약 41조 9,792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사용한 예산은 주로 단기 경기 부양, 저소득층과 여성을 위한 지원금을 비롯하여 각종 보조금 지급 등 포퓰리즘 성격이 강한 정책에 사용되었음.
- 또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실행한 정책에는 세금 감면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브라질 정부 재정 건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선을 의식하여 지원 정책에 막대한 예산을 쏟고 있음.
- 브라질 정계 일각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22년 10월에 있을 대선을 위해 국가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음.
- 실제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21년부터 대선 재출마 의사를 거듭 밝혔으며, 재선 의지를 지속적으로 드러냈음.
- 또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이를 이유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도 했음.
☐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원 정책이 지지율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이처럼 많은 국가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재선을 노리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지지율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음.
- 지난 2022년 3월에 진행된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이 종전 53%에서 46%로 감소했으며, 강력한 대선 라이벌로 손꼽히는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도 줄어들었음.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앞으로 대선전까지 지금의 포퓰리즘성 정책을 계속 실행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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