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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와 관계 회복 언급 논란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Merco Press, Brasil de Fato 2022/04/21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와 외교 관계 회복을 희망한다고 말했음.
- 최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는 니콜라스 마두로(Nicholas Maduro) 베네수엘라 정부와 외교적 교류를 다시 시작할 뜻이 있다고 말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제는 베네수엘라를 도와야 할 때’라며 앞으로 대베네수엘라 친선 정책을 강화할 계획임을 시사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는 지금까지 힘든 시기를 거쳐왔고,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을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다른 중남미 국가들도 베네수엘라와의 관계 회복을 고려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음.
- 한편,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대베네수엘라 정책 전환을 시사한 장소는 공식 외교 석상인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자리였음.
- 이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사실상 대외 정책 변화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풀이됨.
- 실제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다른 중남미 국가도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베네수엘라와의 친교를 회복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발언에 마두로 대통령 반대파는 강하게 반발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언급이 있자, 오랜 기간 마두로 정권에 대항했던 후안 과이도(Juan Guaido) 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겸 야권 리더는 실망감을 내비쳤음.
- 과이도 전 의장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향해 ‘베네수엘라를 돕고자 한다면 니콜라스 마두로가 아닌 자신과 함께 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음.
- 또한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대립한 다른 아르헨티나 내 정치권도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발언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비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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