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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에너지 공기업 페멕스, 2022년 회사채 원리금 자체 상환 예정

멕시코 World Oil.com, Reuters, Fitch Ratings 2022/04/25

☐ 멕시코 에너지 공기업 페멕스가 2022년 남은 기간에 정부의 힘을 빌지 않고 회사채 원리금을 상환할 예정임.
- 최근 멕시코 정부가 2022년에는 재무부(Secretaría de Hacienda y Crédito Público)가 국영 에너지 기업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의 회사채 원리금을 대신 상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 이에, 2022년 페멕스가 갚아야 할 원리금은 페멕스가 자체적으로 거둔 수익으로 마련해야 함.
- 지금까지 멕시코 재무부는 페멕스의 취약한 재무 구조를 감안하여 정부 재정으로 페멕스의 회사채 원리금 전부 혹은 일부를 대신 상환했음. 
- 페멕스는 민간 기업과 공기업을 모두 포함한 전 세계 대형 에너지 기업 가운데 현재 부채가 가장 많은 기업임.

☐ 페멕스는 2022년에만 약 50억 달러에 이르는 회사채 원리금을 상환해야 함.
- 멕시코 정부에 따르면 페멕스는 2022년에 회사채 원금으로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 1,088억 원)를 갚아야 하며, 이자 역시 그와 같은 25억 달러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임.
- 최근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페멕스의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되었음. 이에 멕시코 재무부는 페멕스가 정부의 도움 없이도 2022년 상환 예정인 부채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멕시코 재무부는 페멕스의 수익 실적이 2021년 하반기부터 뚜렷하게 나아지기 시작했으며, 당분간 이러한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음.

☐ 국제 신용평가 기관 피치가 페멕스가 2022년에 상당한 규모의 부채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했음.
- 한편, 2022년에는 페멕스 부채를 정부가 대신 상환하지 않는다는 발표 후, 국제 신용평가 기관 피치(Fitch Ratings)는 페멕스가 2022년에 부채 규모를 2021년 대비 1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추정치를 발표했음.
- 피치는 페멕스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대비 부채 비율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관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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