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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마약왕 다이로 우스가 미국 송환에 항의 테러 발생

콜롬비아 Reuters, BBC, Miami Herald 2022/05/09

☐ 콜롬비아 최대 마약 조직 클랜델골포가 최소 100대 이상의 차량을 무차별 파괴했음.
- 콜롬비아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콜롬비아 정부는 거대 마약 조직 클랜델골포(Clan del Golfo)의 테러공격으로 적어도 100대 이상의 차량이 파괴되었다고 발표했음.
- 콜롬비아 정부에 따르면 클랜델골포는 콜롬비아 북부 지역의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부었음.
- 클랜델골포는 이번 고속도로 차량 파괴 공격 전 이미 공개적으로 무장 테러를 예고했음.

☐ 클랜델골포는 조직의 보스인 다이로 우스가의 미국 송환 결정 후 대정부 테러를 시작했음.
- 클랜델골포는 콜롬비아 정부의 발표가 있기 전까지 나흘 동안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을 공격했음.
- 클랜델골포가 고속도로를 막고 차량을 무차별 공격한 이유는 콜롬비아 정부가 체포한 클랜델골포의 보스 다이로 우스가(Dairo Antonio Usuga)를 미국으로 송환했기 때문임.
- 다이로 우스가는 오토니엘(Otoniel)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콜롬비아 최대 마약 거물로, 미국 정부도 오토니엘에 대해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음.

☐ 콜롬비아 정부는 클랜델골포의 테러 행위에 굴하지 않고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클랜델골포의 무차별 테러 사실을 발표한 디에고 모라누(Diego Molano) 국방부(Ministerio de Defensa Nacional) 장관은 정부가 콜롬비아의 치안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음.
- 디에고 모라누 장관은 테러가 발생한 지역의 순찰을 늘리는 한편, 경찰 병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음. 
- 한편, 클랜델골포는 대정부 테러를 계속할 태세임. 따라서 당분간 클랜델골포와 정부 경찰 당국 사이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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