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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이란과 20년 전략적 상호 협력 약속

베네수엘라 El Nacional, Reuters, Aljazeera 2022/06/14

☐ 베네수엘라와 이란이 에너지 산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 이란 현지 시각으로 2022년 6월 11일 토요일 베네수엘라와 이란이 20년간 유효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음.
- 니콜라스 마두로(Nich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현재 이란을 국빈 방문 중임.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은 이란 수도 테헤란(Tehran)의 사드아바드(Sad Abad) 궁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행사에는 마두로 대통령과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í) 이란 대통령이 참석했음.
- 이번 협력안 체결로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에너지, 석유화학, 관광, 식품, 그리고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임.

☐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이번 파트너십이 미국의 제국주의에 대항한 연대라고 밝혔음.
- 양국 정상은 서명식을 마친 후, 두 나라가 ‘변치 않는 우정(indestructible friendship)’으로 맺어진 관계라고 언급했음.
- 동시에, 베네수엘라-이란 전략적 파트너십은 미국의 부당한 경제 제재와 미국식 제국주의(imperialism)에 대항한 저항적 연대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음.
-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2022년 6월 10일 농업, 통신, 과학, 운송, 그리고 관광 부처 장관을 대동하여 친선 강화를 위해 이란을 방문했음.

☐ 마두로 대통령은 이란 외에도 반미 성향을 보이는 다른 어떤 국가와도 전략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현재 모두 미국의 경제 제재 대상에 올라 있으며, 국제 외교 무대에서도 수년 동안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음.
-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반미 성향 국가 사이의 친분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순방 중임. 이란 방문도 그러한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이란 방문 전 튀르키에(Trkiye, 구 터키)와 알제리(Algeria)도 방문했음.
- 마두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는 러시아를 지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대치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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