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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군용 헬기 입찰에 러시아 대신 미국산 모델 선택

아르헨티나 Defense News, Avions Legendaires, Counter Punch.com 2022/06/20

☐ 아르헨티나 정부가 군용 수송 헬기 추가 구매 사업에서 미국산 치누크 헬기를 선택했음.
- 최근 글로벌 국방 전문 언론 디펜스뉴스(Defense News)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가 군용 수송 헬기 추가 구매 사업에서 미국의 CH-47 치누크(CHinook) 중형 수송기 구매를 결정했음.
- 아르헨티나는 현재 육군, 공군, 그리고 특수 부대의 임무를 지원할 수송 헬기 교체 작업을 진행 중임.
-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미 국방부의 해외 무기 수출(Foriegn Military Sales) 프로그램을 통해 CH-47 치누크 헬기를 구매할 방침임.

☐ 중형 수송 헬기 교체 사업에서 러시아제 Mi-26과 미국의 CH-47이 마지막까지 경합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러시아의 Mi-26과 미국 CH-47 치누크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음.
- 아르헨티나는 1980년대에 미국으로부터 2대의 CH-47 치누크 헬기를 공여 받은 적이 있으나, 포클랜드(Falkland) 전쟁 당시 한 대는 파괴되고 나머지 한 대는 영국군에 나포되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20년 군용 헬기 보강 사업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헬기 구매 사업에 착수했음. 

☐ 아르헨티나는 외교적으로 친서방 진영과 반미 진영 사이에서 균형 외교를 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가 군용 수송 헬기 사업에서 미국을 선택했지만, 이것이 아르헨티나가 완전한 친미 외교 정책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는 아님.
-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하자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삼가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원한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밝혔고, 미국이 주도한 러시아 경제 제재에도 참여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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