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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비상사태 조치 연장...시위 진압 경찰 18명 실종

에콰도르 Voice of America, The Guardian, Aljazeera 2022/06/24

☐ 에콰도르가 비상사태 조치 중단 논의를 중단하는 한편, 비상사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함.
- 에콰도르가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이 내린 비상사태 명령을 유지할 방침임. 
- 에콰도르 정치권이 비상사태를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수도 키토(Quito)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정부 항의 시위가 갈수록 폭력성이 짙어지고 있기 때문임.
-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원주민 그룹이 중심이 된 시위대가 시위 진압 경찰을 공격했으며, 그 과정에서 경찰 18명이 실종되었음.
- 에콰도르 정부는 시위대가 경찰을 직접 공격한 것은 큰 사건이며, 공권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는 입장을 밝혔음.

☐ 대정부 항의 시위에서 부상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까지 발생함.
- 에콰도르 지역 원주민 그룹은 식료품과 연료 가격이 크게 오르며 생활 물가가 치솟자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시위대를 결성하여 수도 키토로 향했음. 그 과정에서 정부의 통행 금지 명령을 거부하기도 했음.
- 시위 진압 경찰과의 마찰이 커지자 격분한 시위대는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했고 그로 인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사망자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짐.

☐ 에콰도르가 심각한 식료품과 연료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나 이렇다 할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음.
- 고물가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공급망 경직 등으로 인해 식료품 공급과 연료 부족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으나, 에콰도르 정부는 이에 대응할 뾰족한 방안이 없는 상태임.
- 그 결과 에콰도르 전역에서 범죄율이 치솟고, 정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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