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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지역 원주민 시위대와 대화 시작...비상사태 해제

에콰도르 Aljazeera, National Public Radio, France 24 2022/06/29

☐ 에콰도르 정부가 지역 원주민 시위대와 대화에 나섰으며,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완화했음.
- 최근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이 에콰도르 일부 지역에 내렸던 비상사태 조치를 완화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된 원인인 지역 원주민의 대규모 시위가 다소 잦아들었으며, 정부와 시위대가 협상을 시작하면서 비상사태를 완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 지역 원주민 시위대와의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 고물가에 불만을 품은 지역 원주민 시위대 일각에서는 대통령 퇴진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음.
- 에콰도르 지역 원주민이 시위대를 결성하여 에콰도르 수도 키토(Quito)까지 진출해 대규모 시위를 벌인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연료 및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졌기 때문임.
- 지역 원주민 시위대가 정부에 내건 주요 요구 사항 중 가장 첫 번째가 연료 가격 인하임. 그 외에도 시위대는 농산품의 가격을 정부가 통제해야 하며, 또한 교육 부문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음.
- 시위대 가운데 일부 과격 성향을 지닌 시위대는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의 신자유주의적 성향과 정책이 물가 관리 실패를 낳았다면서,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의 퇴진까지도 요구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이 연료 가격 인하를 약속하는 등 시위대 달래기에 나서고 있음.
- 지역 원주민 시위대와 대화를 재개한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우선 휘발유과 경유 가격을 1갤런당 0.1달러(한화 약 128.4원)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현재 에콰도르의 물가가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후속 대책을 계속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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