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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EU와 상호 협력 증진 및 외교 관계 강화 약속
베네수엘라 Noticia al Dia, CNBC, Reuters 2022/07/14
☐ 베네수엘라와 EU가 에너지와 환경, 그리고 의료 부문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음.
- 최근 카를로스 파리아(Carlos Faría) 베네수엘라 외교부 장관과 브라이언 글린(Brian Glynn) EU의 아메리카 지역 외교 담당관이 베네수엘라와 EU의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음.
- 베네수엘라와 EU는 양측의 외교 친선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 협력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음.
☐ 러시아가 EU로 향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1개의 가동을 임시 중단하면서 유럽 지역 국가의 에너지 확보에 비상이 걸렸음.
-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노르드스트림(Nord Stream)이 EU와 연결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중 한 곳을 유지 보수 점검을 위해 임시 가동 중단한다고 발표했음.
- 해당 파이프라인은 2022년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가동을 멈추며, 노드르스트림은 파이프라인에 문제가 없을 경우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하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유럽과 러시아가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파이프라인 가동 중단이 EU로 공급되는 천연가스를 완전히 끊기 위한 전초전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어, EU 회원국 다수는 다른 에너지 공급처를 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EU는 새 에너지 공급처로 베네수엘라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최근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이 늘어나고 있음.
- EU가 에너지 공급처를 다각화하기 위해 원유 매장량 세계 1위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와의 협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베네수엘라에 유조선을 보내 약 2년여 만에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을 재개했음.
- 그 결과, 2022년 6월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하는 등 EU와의 거래 재개가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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