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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식량안보 기금 보호 법안 발의

과테말라 La Hora.gt, Trinidad and Tobago Newsday, Relief Web 2022/07/14

☐ 2022년에 과테말라 국민 중 약 460만 명이 식료품 부족 현상에 고통받을 것으로 예상됨.
- 얼마 전 리젯 구즈만(Lizett Marie Guzmán) 과테말라 식량영양안보부 장관이 약 1,800만 명의 과테말라 총인구 중 약 26%에 해당하는 460만 명이 2022년 한 해 동안 식료품 품귀 현상에 따른 영양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음.
- 리젯 구즈만 장관은 이전 추정치보다 영양 부족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구가 늘어났으며, 이는 지난 2022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원인이라고 덧붙였음.
- 또한, 과테말라 보건사회복지부도 2022년 1~5월 사이 9명이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등 과테말라의 식량 사정이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음.

☐ 과테말라 정부가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기금이 본래 목적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음.
- 한편, 과테말라 정부는 최근 식량 및 식량안보 강화 기금이 본래 목적이 아닌 다른 용처에 전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규제하는 새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음.
- 과테말라 정부는 과테말라 국민이 식료품과 영양 부족을 겪지 않도록 연간 예산 중 일정 부분을 식량 안보 정책에 사용하도록 배정하고 있음. 
- 그러나 배정된 예산 중 상당수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며, 실제로 2019년 이후 해당 예산 가운데 본래 목적에 사용된 예산은 약 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됨.

☐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남미 저소득 국가에서 식량 안보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음.
- 20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공급망 경직과 이어서 발생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식량 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최근 UN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은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등의 국가에서만 약 15만 명이 아주 심각한 영양 실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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