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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비료 수입 확대 정책 시행...수출 산업 지원 강화 의지

아르헨티나 Merco Press, Crisis 24, La Prensa Latina 2022/07/15

☐ 아르헨티나의 주요 농업 단체가 비료와 연료 부족 대책을 요구하며 대정부 시위를 가졌음.
- 최근 아르헨티나 주요 농업 단체들이 24시간 동안 곡물과 축산물 유통을 일시 중지하는 한시적 파업을 진행했음.
- 이들 단체는 정부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파업을 일으켰음. 농업 단체는 유가 상승과 비료 부족으로 아르헨티나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 상황이 계속되면 생산 활동을 유지하기도 힘들다고 호소했음.
- 파업과 시위를 진행한 농업 단체는 현 정부가 유가 상승과 비료 부족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가 비료 수입 기업이 외환 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임.
- 아르헨티나 농가의 계속된 요구에도 비료 수입이 원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르헨티나의 부족한 외환 보유고가 원인임.
-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 보유고를 관리하기 위해 수입 업체의 달러 환전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비료 수입 업체가 달러를 환전하지 못해 외국에서 비료를 들여오지 못하는 상황도 일어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농업계의 요구를 수용하여 달러 환전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의 여러 산업 가운데 농업이 아르헨티나의 달러 수입에 가장 많이 기여함.
- 이번에 대정부 파업과 시위를 일으킨 농업 단체는 아르헨티나가 벌어들이는 달러 중 약 70%가 농업 부문이 창출한다는 점을 지적했음. 
- 이처럼 농산품은 아르헨티나의 외환 보유고에 가장 중요한 수출 품목이기에, 아르헨티나 정부도 농산품 수출에 큰 관심을 둘 수밖에 없음.
- 실제로, 최근 아르헨티나 무역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들어 지금까지 아르헨티나가 수출한 농산품 가액은 약 413억 달러(한화 약 54조 45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2억 달러(한화 약 4조 1,882억 원) 늘어나 아르헨티나 달러 수입에 크게 기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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