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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농업 및 관개 부문에 내린 비상사태 조치 연장

페루 Andina, Fresh Plaza 2022/07/19

☐ 페루 정부가 농업과 관개 부문에서 시행 중인 비상사태 조치를 2022년 연말까지 유지함.
- 페루 현지 시각으로 2022년 7월 17일 일요일, 정부가 농업 및 관개(irrigation) 부문 비상사태 명령을 167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비상사태 명령 연장 시작일은 2022년 7월 18일이며, 이에 페루는 2022년 연말까지 해당 부문의 비상사태를 유지함.
- 페루 정부는 2021년 하반기에 시작된 공급망 경직과 최근 심해진 고인플레이션으로부터 영세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초 농업 및 관개 산업이 비상사태에 빠졌다고 선언했음.
-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비료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페루 정부는 비료를 정부 차원에서 확보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했음.

☐ 페루 아보카도 경작 농지 가운데 약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 비료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최근 후안 카를로스 파레데스(Juan Carlos Paredes) 페루 아보카도재배농가협회(ProHass, Association of Hass Avocado Producers of Peru) 회장이 현재 페루의 전체 아보카도 재배 면적 중 절반가량이 비료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음. 
- 후안 카를로스 파레데스 회장은 비록 지금이 아보카도 재배 시즌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 비료를 충분히 구하지 못하면 추후 생산될 아보카도의 품질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음.
- 후안 카를로스 파레데스 회장은 페루의 아보카드 연간 수출액이 2021년까지 연평균 15% 증가했지만, 2022년에는 비료 부족 등이 겹치면서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았음.

☐ 20년 동안 페루의 비전통적 수출 분야 성장을 이끈 주력 상품은 농산물이었음.
- 페루 중앙준비은행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년 동안 비전통적(non traditional) 수출을 이끈 주력 산업은 농업이었음.
- 페루 중앙준비은행은 이처럼 페루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업이 앞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페루 경제 회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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