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원숭이두창 대응 위한 비상기술위원회 설립

브라질 Agencia Brasil, Reuters, Outbreak News Today 2022/08/01

☐ 브라질 보건감시국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연구와 관련 의약품 생산을 위한 기술 위원회를 신설했음.
- 최근 브라질 보건감시국(ANVISA, Agência Nacional de Vigilância Sanitária)이 원숭이두창(monkeypox) 비상기술위원회를 새로 세웠다고 발표했음.
- 해당 기술위원회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의학적인 연구를 비롯하여 관련 약품 생산 체계 수립, 약물 사용 및 유통 현황 모니터링, 치료법 개발 등의 부문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임.
- 보건감시국은 기술위원회가 우선적으로 원숭이두창 치료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원숭이두창이 브라질 보건 체계를 위협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음.

☐ 아메리카 지역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으며, 브라질이 최다 확진자 발생국 중 하나임.
-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2022년 7월 27일 기준으로 아메리카 지역 18개 국가에서 총 5,300여 명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발견되었음.
- 그리고 이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미국, 캐나다, 그리고 브라질로 파악되었음.
- 범미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이 동성애자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기는 하나, 다른 성별이나 이성애자도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덧붙였음.

☐ 세계보건기구가 브라질의 원숭이두창 상황이 ‘우려스럽다’는 평가를 내렸음.
- 브라질은 2022년 7월 27일까지 총 813건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발생했음.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브라질의 원숭이두창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very worrying)’고 언급했음.
- 로사먼드 루이스(Rosamund Lewis) 세계보건기구 기술 위원장은 이 같은 평가를 내리면서, 브라질에서 충분한 원숭이두창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에, 실제 감염 상황은 보고된 숫자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음.
- 로사먼드 루이스 위원장은 브라질 보건 당국이 보고된 수치만 참고하지 말고 경각심을 가지고 원숭이두창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