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쿠바, 유류 저장 설비 화재 세 번째 저장고까지 확산

중남미 일반 Aljazeera, Voice of America, AP News 2022/08/10

☐ 쿠바 북서부 마탄사스 유류 저장 설비에서 발생한 화재가 세 번째 저장고까지 확산되었음.
- 쿠바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5일 시작된 마탄사스 유류 저장 설비 화재가 그칠줄 모르고 번져가고 있음.
- 마탄사스 지방 정부 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2022년 8월 8일, 유류 저장 설비가 계속되고 있으며 화재가 세 번째 저장고까지 옮겨붙었다고 발표했음.
- 낙뢰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발생 다음 날인 2022년 8월 6일 두 번째 저장고가 불타기 시작했으며, 지방 소방 당국이 진압을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으나 다음 저장고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지 못했음.

☐ 마탄사스 지방 정부는 네 번째 저장고도 화재의 위협을 받고 있으나 아직 화마에 휩싸이지는 않았다고 밝혔음.
- 마탄사스 지방 정부에 따르면 불에 탄 저장고에서 원유가 흘러나왔으며, 그로 인해 불길이 더욱 거세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음.
- 인화성 물질을 가득 담고 있는 유류 저장 설비는 주위의 고온에 의해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소방 당국은 아직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저장고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계속해서 물을 붓고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세 번째 저장고를 태운 후 네 번째 저장고로 향하고 있음. 소방 당국은 네 번째 저장고가 아직 화재의 영향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언제 화마에 휩싸일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음.

☐ 마탄사스 유류 저장 설비는 쿠바 최대 유류 터미널로, 이번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
- 마탄사스 유류 저장 설비는 쿠바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류 저장고임. 그러나 총 8개의 저장고 중 이미 3개가 불타면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쿠바 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인력 지원을 받아 화재 진압에 총력을 쏟고 있음.
- 하지만 이번 손실로 당분간 쿠바가 전력 발전과 난방 에너지 보급 등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모습임.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