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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 경찰, 코로나19 공포심 조장 용의로 대통령 기소
브라질 Reuters, Straits Times, Sydney Morning Herald 2022/08/19
☐ 브라질 연방 경찰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마스크 의무 착용을 방해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기소했음.
- 최근 브라질 연방 경찰이 코로나19 팬데믹 방역 방해 혐의로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을 기소한다고 밝혔음.
- 브라질 연방 경찰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2021년 당시, 코로나19의 전염성을 과소 평가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는 주장을 내세웠음.
- 브라질 연방 경찰은 이로 인해 브라질의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음.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트려 백신 접종을 어렵게 한 혐의도 받고 있음.
-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마스크 착용 방해뿐만이 아님.
-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조속히 확보하여 접종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자, 코로나19 백신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과정에서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다고 발언했음.
- 이러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브라질 방역 당국을 비롯한 여러 의료 전문가가 강하게 비판했음.
☐ 브라질 연방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심문을 진행할 계획도 세워놓았음.
- 브라질 연방 경찰은 이와 같은 방역 방해 혐의에 대해 죄를 물을 수 있는지 다각도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또한, 수사 과정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소환하여 심문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 브라질 연방 경찰의 발표에 대해 브라질 대통령실은 아직까지는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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