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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룰라 후보, 브라질-인도네시아-콩고 열대림 보호 연대 제안

브라질 Reuters, St Kitts&Nevis Observer 2022/09/02

☐ 브라질의 룰라 다 실바 노동당 대선 후보가 열대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연대를 제안했음.
- 최근 룰라 다 실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노동자당(Partido dos Trabalhadores) 대선 후보가 대선 유세 자리에서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콩고가 협력하는 열대림 보호 국제 연대 계획을 언급했음.
- 룰라 다 실바 후보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림을 보유한 국가라고 하면서, 이들 3개 국가가 주축이 되는 국제 연대를 구성하면 글로벌 기후 변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룰라 다 실바 후보는 2022년 10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승리하면 브라질-인도네시아-콩고 열대림 보호 연대를 관철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룰라 다 실바 후보는 열대림 보호 국제 연대를 결성하면 국제 사회에서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 차기 UN 기후 변화 당사자 회의(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인 COP27이 2022년 11월 이집트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는 브라질에서 대선이 끝나고 1개월 후임.
-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는 룰라 다 실바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하면 COP27 시기에 맞추어 열대림 보호 국제 연대를 강력히 제안할 계획임.
- 룰라 다 실바 후보는 열대림 보호 국제 연대를 결성하면 재정적인 측면에서 선진국에 열대림 보호 비용 분담을 지금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룰라 다 실바 후보는 환경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현 대통령보다 환경 관련 정책을 크게 확대할 계획임.
- 현직에 있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은 개발 우선주의로, 취임 후 지금까지 환경 파괴를 묵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 그에 비해 룰라 다 실바 후보는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전혀 다른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음. 
- 대표적으로, 룰라 다 실바 후보는 당선 시 브라질 환경재생에너지부(IBAMA, Instituto Brasileiro do Meio Ambiente e dos Recursos Naturais Renováveis)의 권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공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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