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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2014년 교대생 실종 사건 용의자 체포

멕시코 Aljazeera, CBS News, National Public Radio 2022/09/19

☐ 멕시코 사법 당국이 2014년 교대생 실종 사건에 연루된 전직 군 관계자를 체포했음.
- 최근 멕시코 경찰이 2014년 교대생 실종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전직 대령 1명과 다른 2명의 전직 군 장교의 신병을 확보했음.
- 이들은 2014년에 일어난 43명의 교대생 실종 사건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음. 용의자 체포 직전, 히카르도 메이야(Ricardo Mejia) 멕시코 공공안전부(Secretaría de la Seguridad Pública) 차관이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4명의 용의자를 수배한다고 발표했음.
- 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은 2014년 당시 사건이 일어난 지역인 이괄라(Iguala) 지역에서 주둔 중 제27보병 대대를 지휘했음.

☐ 2014년 교대생 실종 사건은 최근 진실규명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해 재조명받기 시작했음.
- 지난 2022년 8월 멕시코 진실규명위원회는 2014년에 발생한 교대생 실종 사건이 국가 기관에 의한 범죄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음.
- 당시, ‘1968년 틀라텔로코(Tlatelolco) 학살’ 기념식에 참여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던 아요치나파 교육대학(Ayotzinapa Rural Teachers' College) 재학생과 교수 43명이 이괄라 지역에서 총격을 받고 일부는 사망했으며, 나머지는 실종된 상태임.
- 당시 멕시코 사법 당국인 해당 사건이 이괄라 지역 마약 카르텔이 일으킨 범죄라고 발표했으나, 최근 재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치인, 군인, 경찰이 복합적으로 연루된 국가 범죄로 밝혀졌음.

☐ 사망 또는 실종된 교대생의 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음.
- 2014년 당시, 멕시코 검찰이 해당 사건이 마약 카르텔의 소행이라고 발표하자 유가족은 검찰의 발표를 믿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으며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그러한 주장을 지금까지도 굽히지 않고 있음.
- 최근 진실규명위원회가 교대생 실종 사건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간하자 유가족은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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