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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정부, FARC 잔존 세력과 평화 협상 시작

콜롬비아 Reuters, Voice of America, Colombia Reports 2022/09/20

☐ 콜롬비아 정부 관계자와 무장 반정부 단체 FARC 리더와의 대면 협상이 성사되었음.
- 최근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 잔존 세력과의 만남이 있었음.
- 이번 만남은 양측의 평화 협상을 위한 자리로, 정부와 무장혁명군은 무력 사용 중단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음.
- 한편, 정부 측 인사와 무장혁명군 측 대표가 만나기 위해 노르웨이 정부 관계자가 참관인으로 동석했음. 또한, 노르웨이 정부의 참관인 참여는 UN의 허가로 이루어졌음.

☐ 콜롬비아 정부는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리더를 만나기 위해 비밀 협상 문서에 서명했음.
-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은 지난 2016년 정부와 평화 협정을 체결했음. 하지만 당시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내에서도 평화 협정에 동의하지 않았던 세력이 있었고, 그들 중 일부가 이탈하여 반정부 무력시위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음. 
- 콜롬비아 정부는 평화 협정 체결 후에도 정부와 대치 중인 병력을 무장혁명군 잔존 세력으로 간주하고 있음.
- 따라서, 원칙적으로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잔존 세력은 반정부 테러 단체임. 하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잔존 세력과의 평화 협정을 위해서는 그룹 리더와 직접 협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이번 만남에서 관련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보임.

☐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은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주창한 총체적 평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음.
- 얼마 전 취임한 구스타보 페트로(Gustr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반정부 무장 단체와 대화에 나선다고 선언했음. 
- 또한, 색출과 토벌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해 콜롬비아의 평화를 이끌어 내는 ‘총체적 평화(Total Peace)’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이번 협상 후,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잔존세력은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의 총체적 평화 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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