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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IMF 구제금융 중간 심사 통과...38억 달러 추가 지원

아르헨티나 Bloomberg, Nasdaq News, Reuters 2022/10/11

☐ IMF가 총 440억 달러 구제금융의 두 번째 대출 심사를 끝마치고 아르헨티나에 38억 달러 지급을 승인했음.
- 국제금융기구(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 중간 대출 심사 결과 38억 달러(한화 약 5조 4,150억 원) 지급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음.
-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IMF가 제시한 여러 경제 정책 과제 기준선을 넘었으며, 이에 추가 대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는 2022년 3월 기존의 구제금융을 대체하는 총액 440억 달러(한화 약 62조 7,000억 원) 규모의 새 구제금융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으며, IMF가 요구하는 재정 건전성 정책 달성 여부에 따라 여러 차례에 걸쳐 구제금융 지원금을 실제로 지급하고 있음.

☐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다층 환율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해당 정책이 오래가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음.
- 이번 대출 심사에서 IMF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얼마 전 외환 보유고 강화 차원에서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대두 수출품에 대한 페소-달러 환율을 다른 환율과 차등 적용하기로 결정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
- IMF는 여러 산업 부문에서 수출을 늘리기 위해 여러 종류의 환율을 적용하는 정책이 상당히 파격적이며, 외환 보유액을 높이려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노력이 엿보인다고 언급했음.              - 그러나 IMF는 한 국가가 여러 종류의 공식 환율을 적용하는 것은 경제가 건강하다는 신호로 보기 힘들다고 하면서, 해당 정책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음.

☐ IMF는 아르헨티나의 2022년 외환 보유고 의무 축적액 기준을 다시 한번 하향 조정했음.
- IMF는 얼마 전 아르헨티나가 2022년 동안 늘려야 할 외환 보유액을 종전 54억 달러(한화 약 7조 6,950억 원)에서 50억 달러(한화 약 7조 1,250억 원)로 낮추었음.
-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로서는 외환 보유고 축적 부담이 다소 낮아졌음. 한편, IMF는 2023년 외환 보유고 의무 축적액 규모를 48억 달러(한화 약 6조 8,400억 원) 정도로 제시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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