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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외화 환전 시 25% 세금 추가 부과

아르헨티나 Nasdaq News, Successful Farming, Reuters 2022/10/13

☐ 아르헨티나 정부가 외화 환전에 환급 가능한 25%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했음.
- 최근 아르헨티나 세무 당국이 기존 외화 환전 세금 외에 새로운 환전 세금 부과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음.
- 아르헨티나 세무 당국에 따르면 앞으로 아르헨티나 정부는 미국 달러를 비롯한 모든 외화 환전 시, 환전을 요청한 당사자에게 환전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세금을 추가 징수함.
- 다만, 아르헨티나 세무 당국은 새 정책에 따라 납부한 환전 세금은 2023년에 환급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해당 정책을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으로 2022년 10월 12일부터 적용한다고 공시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 보유고 고갈에 따른 수입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함.
- 아르헨티나는 최근 국제금융기구(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로부터 구제 금융 프로그램 2차 지원금을 받는 등 외부의 지원으로 외환 보유고를 채우고 있지만, 오랜 경제 침체로 만성적인 외환 보유고 부족을 겪고 있음.
- 외환 보유고가 부족해 질수록 디폴트 위험이 커지며, 이는 아르헨티나 신용등급과 아르헨티나 법정 통화인 페소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짐.
- 아르헨티나 정부는 가능한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산업별로 다른 환율을 적용하는 등 여러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정책도 외환 보유고 감소에 따른 페소 가치 하락과 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도입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추가적인 수입 규제 정책도 실행할 계획임.
- 외환 보유고를 지키기 위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노력이 다각도로 펼쳐지고 있음. 새 환전 세금 부과 정책을 발표하기 조금 앞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입 규제를 좀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화 유출을 최대한 막기 위해 정부가 직접 수입 현황을 강도 높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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