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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마약 카르텔에 의한 테러 발생 지역에 군 병력 투입

에콰도르 Barron’s, CBS News, Voice of America 2022/11/04

☐ 에콰도르에서 마약 카르텔이 현지 경찰을 겨냥한 다수의 테러를 일으켰으며, 그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했음.
- 최근 에콰도르 과야스(Guayas) 지역과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지역에서 마약 카르텔이 명백히 현지 경찰을 노린 공격을 감행했음.
- 불과 24시간 만에 현지 경찰에 대한 총격과 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며 과야스1 교도소(Guayas1 Prison)에서는 마약 카르텔 출신 수감자가 교도관을 인질로 잡은 사건도 일어났음.
- 에콰도르 치안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최소 5명의 경찰이 사망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이 강력 범죄가 발생한 두 지역에 긴급히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사고를 보고받은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은 테러 발생 지역을 비상사태 선포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음.
- 이에, 과야스와 에스메랄다스 지역은 앞으로 최소 45일 동안 비상사태 명령이 발동됨. 또한 해당 지역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야간 통행금지가 실시되는 등, 보다 강력한 치안 관리 정책이 적용될 예정임.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정부 공권력을 향한 도전이라고 규정하면서,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음.

☐ 에콰도르 정부는 테러 발생 지역의 질서를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 군 병력까지 투입했음.
- 한편, 에콰도르 정부는 과야스와 에스메랄다 지역에 경찰력을 증원할 뿐만 아니라 군대도 파견한다고 발표했음.
- 이는 마약 카르텔의 테러가 총기와 폭탄 등 대량 살상 무기까지 사용하고 있어 경찰 병력만으로는 치안 유지가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 테러 발생 지역의 주민은 외출도 극도로 꺼리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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