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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대통령, 의도적 사회 불안 야기하는 시위에 경고

볼리비아 Peoples Dispatch, World Politics Review, Merco Press 2022/11/07

☐ 루이스 아르체 볼리비아 대통령이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활동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했음.
- 루이스 아르체(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이 산타크루스(Santa Cruz)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대대적인 시위와 관련하여, 사회 불안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있다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음.
- 루이스 아르체 대통령은 치안 당국을 향해 최근 산타크루스에서 확산되는 시위가 정치적인 이유로 정부 불만 세력을 선동하여 국가 분열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 그러면서, 치안 당국의 가장 큰 역할은 볼리비아 각 지역이 갈등과 대치로 인해 분리되는 일을 막는 것이라고 언급했음.

☐ 산타크루스 지역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 극우 정치 세력이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산타크루스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음. 시위대는 무기한 대정부 파업을 외치는 한편, 시위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을 여당 추종자로 낙인찍고 흉기와 몽둥이로 공격하는 행위까지 일으키고 있음.
- 시위대는 표면적으로는 정부가 인구 총조사를 2024년에 실시하는 것을 시위의 이유라고 말하고 있음.
- 그러나 시위의 중심에 극우 성향의 루이스 페르난도 카마초(Luis Fernando Camacho) 산타크루스 주지사가 있으며, 좌파 성향의 현 정부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 인구 총조사를 구실로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 볼리비아 중앙 정부는 산타크루스 지방 정부에 계속 대화를 촉구하고 있으나, 산타크루스가 이를 거부하고 있음.
- 볼리비아 중앙 정부는 인구 총조사 실시 시기와 방법 등을 조율하기 위해 산타크루스 지방 정부에 타 지방 정부 자치 단체장이 함께 배석한 다자간 회의를 제시하고 있음.
- 하지만 산타크루스 지방 정부는 인구 총조사를 무조건 2023년 상반기 내에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중앙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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