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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거주 목적으로 멕시코로 이주하는 미국인 급증

멕시코 New York Post, Yahoo! Finance, Seeking Alpha 2022/11/09

☐ 2022년 들어 멕시코에서 거주하기 위해 비자를 발급받은 미국인이 크게 늘어났다는 보고서가 발간되었음.
- 멕시코 내무부(Secretariat of the Interior)가 최근 거주 목적으로 멕시코를 찾는 미국인이 급증했다고 밝혔음.
- 내무부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8,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거주 비자를 신청했음.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해인 2019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85% 증가한 수준임.
- 또한, 내무부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미국인의 역이민 건수가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음.

☐ 임시 거주 비자가 아닌 영구 거주 비자를 신청하는 미국인도 큰 폭으로 증가했음.
- 멕시코 내무부는 이처럼 크게 늘어난 거주 비자 신청 건수 중 영구 거주 비자도 상당하다고 언급했음.
- 내무부는 영구 거주 비자의 경우 2019년과 비교하여 48% 늘어나, 멕시코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려는 미국인도 많이 증가했다고 덧붙였음. 
- 주요 거주 희망지는 멕시코 중부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와 동북부 해안 도시 칸쿤(Cancun)이었음.
- 멕시코 정부는 미국인의 거주 비자 신청이 급증한 이유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음.

☐ 달러 강세 현상 역시 미국인의 멕시코 이주 트렌드에 기름을 부었음.
- 한편, 재택근무 보편화 외에도 2022년 들어 나타나고 있는 달러 강세 현상이 해외 이주에 속도를 더한 것으로 보임.
- 이는 재택근무로 소득을 달러로 얻는 미국인이 외국에서 환전하면 예전보다 더 많은 지역 통화를 바꿀 수 있고, 그 결과 더욱 풍족한 소비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임.
- 외환 시장에서는 여전히 달러 강세가 계속되고 있고,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기업도 많기에 당분간 미국인의 해외 거주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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