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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2016년 이후 처음
멕시코 Reuters, St Kitts Observer, teleSURtv 2022/11/10
☐ 멕시코 정부가 제27차 UN 기후변화 당사자 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일 예정임.
- 멕시코 환경자원부(Secretaría del Medio Ambiente y Recursos Naturales)가 2022년 11월 6일~18일 사이에 개최되는 제27차 UN 기후변화 당사자 회의(COP27)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을 발표한다고 밝혔음.
- 멕시코 환경자원부에 따르면 멕시코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 수준에서 30% 줄일 계획임.
- 만약 멕시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이면 이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온실가스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됨.
☐ 멕시코는 2021년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하지 않으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았음.
- 멕시코 정부는 지난 2021년 환경 감시 기구 ‘클라이밋 액션 트래커(Climate Action Tracker)’와 공동으로 멕시코의 기존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음.
- 해당 연구에서, 클라이밋 액션 트래커는 만약 멕시코 정부가 2016년에 세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정하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음.
- 이에 클라이밋 액션 트래커는 멕시코가 국제 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 관련 목표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음.
☐ 멕시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 멕시코 정부는 COP27을 포함한 여러 기후 관련 포럼에서 줄곧 기후 변화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언급하고 있음.
- 하지만 멕시코 정부는 국영 에너지 기업 페멕스(Pemex)의 원유 채굴량을 늘리는 정책을 펼치고 있음.
- 이러한 멕시코 정부의 행보에 대해 멕시코 정부가 실제로는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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