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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국과 50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왑 연장

아르헨티나 Reuters, Anadolu Agency, Market Screener 2022/11/17

☐ 아르헨티나 정부가 중국과 5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왑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알렸음.
- G20 회의에 참석 중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중국과 맺은 50억 달러(한화 약 6조 6,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왑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음.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이 350억 위안 통화 스왑을 승인했다고 말하면서, 이는 미화로 약 50억 달러의 통화 스왑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음.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중국 통화 스왑 연장을 큰 외교 성과로 평가했음.

☐ 아르헨티나-중국 통화 스왑 연장으로 아르헨티나가 외환 보유고 압박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은 통화 스왑 연장으로 외환 보유고에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음.
- 중국이 연간 무역액 기준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이며, 통화 스왑 덕분에 수출입 외환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외환이 실질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임.
- 아르헨티나는 고질적인 외환 보유고 부족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도 외환 보유고가 계속 감소했음.

☐ 중국이 여러 분야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교류와 협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한편, 중국 관영 매체인 CCTV는 중국이 아르헨티나와 농업, 에너지, 인프라, 항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음.
- 중국은 지난 몇 년 동안 중남미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를 중남미 진출의 주된 교두보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역시 중국의 인프라 투자와 통화 스왑을 환영하면서 중국과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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