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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아니발 토레스 총리 사임…정부 출범 후 다섯 번째 총리 취임
페루 Merco Press, Reuters, WION 2022/11/29
☐ 아니발 토레스 페루 총리가 사의를 표명했으며,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음.
- 아니발 토레스(Anibal Torres) 페루 총리가 사임 의사를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대통령에게 전달했음.
-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총리의 사의를 즉시 수락했고, 이에 지난 2022년 2월 8일 취임한 아니발 토레스 총리는 약 9개월가량의 임기 끝에 총리직에서 중도 퇴진하게 되었음.
- 아니발 토레스 총리는 페드로 카스티요 정부의 네 번째 총리로, 취임 당시 페루 역사상 최단명 총리였던 헥토르 발레르 핀토(Héctor Valer Pinto)의 뒤를 이어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을 보좌하게 되었음.
☐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아니발 토레스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로 베시 차베스 전 장관을 지명했음.
-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자리를 내려오는 아니발 토레스 전 총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햇음.
- 뒤이어,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아니발 토레스 전 총리를 이을 인물로 베시 차베스(Betssy Chavez) 전 노동고용촉진부(MTPE, Ministerio de Trabajo y Promoción del Empleo) 장관을 임명했음.
- 베시 차베스 전 장관은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들였으며, 선서 후 총리 업무를 시작했음.
☐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이 취임 후 아직까지도 입법부와 기나긴 정치 공방을 계속하고 있음.
-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지난 2021년 7월 28일 취임했음. 따라서, 페드로 카스티요 정부는 출범 후 약 1년 4개월 정도 경과했음.
- 하지만 해당 기간 동안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가 두 차례나 있었고, 총리도 벌써 다섯 명이 지명되는 등 내각이 안정되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음.
- 현재 페루 국회는 야당이 우세한 상황으로, 국회가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 형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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