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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긴장 속 메르코수르 회담 준비...파라과이는 메르코수르 지지 표명

우루과이 Swissinfo, Merco Press, Mendo Voz 2022/12/06

☐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정회원국 대표가 정상회담에 참가하기 위해 우루과이에 입국했음.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그리고 우루과이가 정회원국으로 참여 중인 경제 블록 메르코수르(Mercosur) 정상회담이 우루과이 현지 시각으로 2022년 12월 5~6일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개최되었음.
- 메르코수르 정상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Mario Abdo Bénitez) 파라과이 대통령이 우루과이로 향했으며, 브라질은 곧 대통령직에서 내려올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 대신 해밀턴 모라우(Hamilton Mourao) 부통령을 대표로 참석시켰음.

☐ 이번 메르코수르 정상회담은 우루과이와 다른 정회원국 사이의 갈등이 조성된 채로 시작되었음.
- 메르코수르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최국인 우루과이를 제외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가 우루과이의 무역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음.
- 원인은 우루과이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가입을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고수했기 때문임.
- 이러한 우루과이 방침에 대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는 메르코수르 정회원국이 다른 정회원국과의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경제 블록 외 다른 국가나 기구와 무역 협정을 맺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 

☐ 파라과이는 정회원국 사이의 갈등으로 메르코수르를 해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음.
- 우루과이는 CPTPP 가입 의사 표명 이전에도 중국과 개별적으로 자유무역 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체결 협상을 시작하여 다른 회원국의 원성을 사기도 했음.
- 우루과이와 다른 메르코수르 정회원국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자, 메르코수르 해체 가능성도 언급되기 시작했음.
- 하지만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 파라과이 대통령은 파라과이는 메르코수르 체제를 지지하며, 갈등을 대화로 해결해야지 메르코수르 해체를 논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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