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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대통령, 미 집권당 민주당 의원과 회동
중남미 일반 AP News, AFAR, Reportur 2022/12/13
☐ 미 정부가 미국 민주당 의원 대표가 쿠바를 방문해 쿠바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음.
- 최근 미국 정부와 쿠바 정부가 동시에 최소 3명 이상의 미 민주당(Democratic)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쿠바를 방문했다고 발표했음.
-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단은 쿠바 방문 후 미구엘 디아스 카넬(Miguel Díaz-Canel) 쿠바 대통령을 시작으로 쿠바 의회 대표 및 쿠바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장관을 차례로 접견했음.
- 다만, 미국과 쿠바 정부는 민주당 대표단과 쿠바 정상급 고위 각료가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 미구엘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은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음.
- 정상급 각료 회담 후, 미구엘 디아스 카넬 쿠바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민주당 의원과의 만남에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주제가 있었으며, 두 나라의 관계 개선을 양쪽 모두 희망하고 있었다고 밝혔음.
- 또한, 미구엘 디아스 카넬 대통령은 미국은 60년가량 지속된 대쿠바 경제 제재를 끝내야 한다는 뜻도 전달했다고 덧붙였음.
- 최근 바이든 정부는 계속해서 미국 측 대표단을 쿠바로 보내 양국 사이의 만남을 늘리고 있으며, 경제 제재를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음.
☐ 미국 델타항공이 2023년부터 쿠바 수도 하바나에 취항하는 직항편을 운용할 계획임.
- 한편, 미국계 항공사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2023년 4월 10일부터 쿠바 취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음.
- 델타항공은 매일 미국 마이애미(Miami)와 쿠바 수도 하바나(Havana)를 잇는 직항 노선을 하루 2회 운용할 예정임.
- 델타항공의 쿠바 노선 운항 재개는 약 3년 만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시절 직항편 운항이 중단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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