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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탄핵된 페루 대통령 지지…일부 국가도 동일 입장 표명
멕시코 DW, Fronteras, Reuters, El Pais 2022/12/15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언론 기자회견에서 최근 탄핵된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전 페루 대통령을 앞으로도 페루의 적법한 대표자로 간주하겠다고 말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정당하고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페루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인물이며, 따라서 입법부가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릴 수는 없다고 덧붙였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 소식이 들린 직후 주페루 멕시코 대사관에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변 보호를 지시하기도 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의 발언에 볼리비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도 동참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복권이 필요하다는 언급에 볼리비아와 콜롬비아, 그리고 아르헨티나 역시 멕시코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멕시코와 뜻을 같이 한 3개국은 페루 검⋅경이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개인적이고 공적인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 또한,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이 페루는 물론 주변국의 정세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음.
☐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뜻을 시사했음.
- 한편,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탄핵 직후 비리 혐의와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기 위해 구속되었음.
-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은 자신은 대통령직을 되찾기 위해 법적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음.
- 동시에, 자신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 과정에서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며 경찰이 시위대를 과격히 진압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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