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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살인 사건 발생률 하락…범죄와의 전쟁 계속
중남미 일반 La Prensa Latina, Anadolu Agency, CNN 2022/12/26
☐ 엘살바도르 정부가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1만 명에 달하는 군⋅경 병력을 동원했음.
- 최근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범죄 조직 소탕 차원에서 약 1만 명에 달하는 군인과 경찰을 수도 산살바도르(San Salvador)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발표했음.
-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시작하고 48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140명 이상의 범죄 카르텔 조직원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음.
-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엘살바도르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가 범죄 카르텔에 의한 강력 범죄라며, 앞으로도 이를 뿌리뽑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동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 엘살바도르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 정책으로 성인 인구의 2%가 체포되었으며, 인권 단체는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
-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이번 특별 작전 외에도 지난 8개월 동안 범죄와의 전쟁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음.
- 그 과정에서, 약 10만 명에 달하는 용의자가 엘살바도르 군⋅경에 의해 체포되어 투옥되었음. 이는 엘살바도르 전체 성인 인구의 약 2%에 달하는 숫자임.
- 엘살바도르 정부가 범죄 카르텔 소탕을 이유로 많은 인원을 구속하자, 인권 단체는 범죄와의 전쟁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이 체포되는 인권 침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엘살바도르 정부의 행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
☐ 엘살바도르가 2022년 12월 들어 살인 사건 발생률이 확연히 낮아진 것으로 확인됨.
- 엘살바도르 정부가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작한 범죄와의 전쟁 정책 이후, 살인 사건 발생률이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했음.
- 중남미 지역에서 살인 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였던 엘살바도르는 최근 살인 사건 발생률이 1일당 0.1건을 기록했으며, 2022년 12월 21일에는 단 한 건의 살인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음.
-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이와 같은 수치를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범죄를 강경 진압하는 정책을 유지할 뜻을 시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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