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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중국과 FTA 협상 완료...정식 체결 예정
에콰도르 Reuters, Voice of America, Primicias 2023/01/09
☐ 에콰도르 정부가 약 1년여 동안 진행한 에콰도르-중국 FTA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음.
-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2023년 시작을 좋은 소식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하면서, 에콰도르의 중요 무역 상대국인 대중국 FTA 실무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이는 에콰도르 경제에 좋은 소식이라고 강조했음.
- 에콰도르 정부는 2023년 3월 이전에 에콰도르-중국 FTA 협정 정식 체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음.
☐ 에콰도르-중국 FTA가 체결될 경우 에콰도르의 대중국 수출품 대부분의 관세가 면제됨.
-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부(Ministerio de Producción, Comercio Exterior e Inversiones)는 FTA 협상 완료를 알리면서, 현재 에콰도르가 중국에 수출하는 품목의 99%가 관세 면제 대상이라고 밝혔음.
- 훌리오 호세 프라도(Julio José Prado)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부 장관은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우, 바나나, 코코아, 커피, 원예 작물 등 농수산품 수출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또한, 생산무역투자부는 에콰도르-중국 FTA로 연간 대중국 수출액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685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 에콰도르-중국 FTA는 중국산 기계류와 중국 기술력이 에콰도르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 한편, 에콰도르가 중국과 FTA를 체결하게 되면 중국산 제품의 에콰도르 진출도 지금보다 원활해질 가능성이 높음.
- 생산무역투자부는 특히 중국산 휴대폰과 기술 투자를 언급하면서, 에콰도르가 경제 성장에 필요한 산업재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수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음.
- 이에 더해, 생산무역투자부는 중국과의 FTA 적용 범위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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