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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시위 점입가경, 충돌 과정에서 최소 17명 사망

페루 The Guardian, Reuters, Aljazeera 2023/01/11

☐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적어도 17명이 사망했음.
- 페루에서 반정부 시위가 점점 더 격화되고 있음. 페루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월 9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시위대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경찰 병력 사이의 충돌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는 발표가 있었음.
- 시위대는 주로 탄핵된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전 페루 대통령의 지지자로, 페드로 카스티요 정부 시절 부통령으로 지내다 대통령에 오른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표출하고 있음.
- 하루에만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총 사망자는 40명을 넘어섰음.

☐ 페루 정부는 시위를 해산하기 위해 강경 대응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알베르토 오타로야(Alberto Otárola) 총리는 반정부 시위대의 폭력 시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음.
- 알베르토 오타로야 총리는 현 정부는 페루 헌법에 근거해 탄생한 적법한 정부로, 시위대는 페루의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음.
- 알베르토 오타로야 총리는 페루의 법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정부 시위에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음.

☐ 페루의 반정부 시위는 국제 관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페루는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을 입국 금지했음. 
- 한편, 에보 모랄레스(Evo Moreales) 전 볼리비아 대통령은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음.
- 이에 대해 페루 정부는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페루 국내 사정에 관여했다고 비판하면서,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입국 금지한다고 밝혔음.
- 페루 정부는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탄핵 직후 멕시코 정부와도 갈등을 보인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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