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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정부, 수자원 오염시키는 광업 프로젝트 중단 조치 약속

콜롬비아 Mining.com, Earth.Org 2023/01/18

☐ 콜롬비아 대통령이 수자원을 오염시키는 광업 프로젝트를 허가하지 않겠다고 발언함.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이 수자원을 오염시킬 수 있는 광업 프로젝트를 중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음.
- 페트로 대통령은 콜롬비아 중서부 산악 지대 제리코(Jerico)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음.
- 제리코는 광업 채굴 활동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약 1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 수원지 상류에 광산이 위치하고 있어 이전부터 수자원 오염에 따른 주민 건강 악화 우려가 제기되어 왔음.

☐ 콜롬비아 정부는 콜롬비아에서 구리와 금을 채굴하던 기업에 작업 중단을 명령하기도 했음.
- 제리코 지역 주민 앞에서 수원지 보호를 강조한 페트로 대통령은 글로벌 광업 기업 앵글로골드 아샨티(AngloGold Ashanti)를 언급하면서, 해당 기업이 진행 중인 퀘브라도나(Quebradona) 구리 광산 프로젝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정부가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음.
- 앵글로골드 아샨티는 남아공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광업 기업으로, 콜롬비아에서 구리와 금 채굴을 위한 광산을 운영하고 있음.
- 앵글로골드 아샨티가 운영 중인 광산 가운데 콜롬비아 중부 라 콜로사(La Colosa) 지역의 금광은 현재 불가항력(force majeure) 조항이 발동되어 작업이 중단된 상태임. 앵글로골드 아샨티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금광이 수자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작업 재개 허가를 계속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음.

☐ 중남미 지역에서 수질 오염과 물 부족 등 수자원과 관련한 위기가 확산되고 있음.
- 비정부 환경 기구 어스(Ear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최근 콜롬비아를 비롯하여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 여러 국가에서 일반 시민이 오염된 물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 가뭄으로 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남은 수자원까지 오염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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