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멕시코, 식품 가격 안정 위해 흰옥수수 수출 관세율 한시적으로 인상

멕시코 Reuters, Food Ingredients, Steel Orbis 2023/01/18

☐ 멕시코 정부가 흰옥수수 수출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50%의 수출 관세를 부과할 방침임.
- 멕시코가 흰옥수수(white corn) 수출 관세율을 상향 조정했음. 멕시코 정부는 앞으로 2023년 6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흰옥수수 수출 시 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음. 
- 멕시코 정부는 식료품 국내 수급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기에 이와 같은 고관세율 정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음.
- 흰옥수수는 멕시코 국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또띠야(Tortilla)의 원재료로, 멕시코 국내 식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침.

☐ 멕시코는 국내에서 생산한 흰옥수수의 대부분을 내수용으로 소비하며 수출량은 많지 않음.
- 멕시코 농업농촌개발부(Secretaría de Agricultura y Desarrollo Rural)에 따르면 멕시코는 2022년도에 약 2,300만 톤의 흰옥수수를 생산한 것으로 추산됨.
- 멕시코는 2022년 1~10월 사이 10개월 동안 약 23만 8,000톤의 흰옥수수를 수출했음. 이는 2022년도 추정 생산량의 1% 정도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정부는 2022년 멕시코 국내 식료품 물가가 유례없이 빠르게 상승한 점을 고려하여 가용 식품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흰옥수수 수출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멕시코 정부는 식료품 가격 안정을 돕기 위해 포장 용기 원자재 수입 관세는 인하했음.
- 한편 멕시코 정부는 흰옥수수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것과는 반대로, 식료품 포장 용기에 사용되는 금속 호일(steel sheet) 수입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음.
-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세율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면세 대상인 금속 호일은 오로지 식료품 포장 용기 제조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음.
- 경제부의 결정 역시 크게 상승한 멕시코 국내 식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조치 중 하나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