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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200만 두 이상 조류독감 백신 접종 예정

에콰도르 Reuters, Watt Poultry, News Medical 2023/02/03



☐ 에콰도르 정부가 조류독감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임.
- 에콰도르 농업축산부(Ministerio de Agricultura y Ganadería)가 조류독감 백신 접종 시행을 알렸음.
- 베르나르두 만사노(Bernardo Manzano) 농업축산부 장관은 이 같은 결정을 알리면서, 조류독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00만 마리 이상의 조류 및 가금류에 조류독감 백신을 접종한다고 설명했음.
- 에콰도르 정부는 멕시코의 협조를 통해 조류독감 백신을 조달하며, 총 400만 회 접종 분량의 백신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음.

☐ 에콰도르에서 첫 조류독감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약 120만 마리의 조류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
- 에콰도르는 지난 2022년 11월 처음으로 조류독감 감염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하지만 에콰도르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은 에콰도르 곳곳으로 빠르게 퍼져갔음. 농업축산부에 따르면 첫 감염 개체 발견 이후 약 3개월 만에 120만 마리 이상의 조류 및 가금류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 
- 에콰도르 정부는 백신 접종이 감염 확산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조류와 가금류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백신 접종을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음.
- 또한 에콰도르 정부는 계획한 백신 접종을 2023년 2~3월 사이에 완료하겠다고 밝혔음.

☐ 조류독감으로 인한 폐사를 막지 못하면 에콰도르 농가가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음.
- 에콰도르에서는 현재 약 2,630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고 있으며, 연간 49만 5,000 톤의 계육과 46억 개의 달걀을 생산하고 있음.
- 만약 조류독감으로 인한 가금류 폐사가 심각해지면 에콰도르 농가가 큰 타격을 받는 동시에, 에콰도르의 식품 물가에도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수 있기에 조류독감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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