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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대통령, ‘테슬라 멕시코 신공장 후보지는 2곳’

멕시코 Reuters, Teslarati, US News, Mexico Now 2023/02/10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신 공장이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나 이달고(Hidalgo) 주에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음.
- 멕시코 현지시각으로 2023년 2월 8일,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정기 기자회견에서 테슬라 공장 건설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누에보 레온 주와 이달고 주가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음.
- 테슬라는 멕시코 공장 건설과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지만, 수개월째 테슬라가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할 것이란 추정이 이어지고 있음.

☐ 앞서 2023년 1월 헤수스 라미레즈(Jesus Ramirez) 대통령실 대변인은 멕시코시티의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AIFA, Felipe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과 3km 거리에 구축 중인 산업단지에 테슬라가 공장을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음.
-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은 지난 2022년 개소된 신공항으로, 이곳에 테슬라 공장이 들어서면 향후 항공 수출 허브가 될 수 있다는 시각과 전기차를 항공 수출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시각이 동시에 존재함.
- 하지만 이번에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테슬라 공장 후보 지역으로 언급한 누에보 레온 주나 이달고 주는 펠리페 앙헬레스 국제공항과는 다른 지역임.
- 대만 컴퓨터 제조업체 콴타(Quanta)가 2022년 누에보 레온 주 가르시아(Garcia) 공장 확장 계획을 발표하는 등 2023년 1월에는 누에보 레온 주에서 테슬라 부품 협력사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음.

☐ 한편, 지난 2022년 12월에는 테슬라가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 주 공장 건설 계획을 이르면 같은 달 발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현지 언론 리포마(Reforma)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음.
- 당시 멕시코 연방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테슬라가 반드시 2022년 크리스마스 이전에 투자계획을 발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고, 현지 언론 리포마는 2022년 12월 23일 발표되지 않으면 2023년 1월에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음.
- 누에보 레온 주 외곽 몬테레이(Monterrey)에 테슬라 신 공장이 들어설 경우, 초기 투자 규모는 8억~10억 달러(한화 약 1조 320억~1조 2,900억 원), 향후 확장 등을 반영한 전체 투자 규모는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9,000억 원)로 예상됐음.
- 몬테레이는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과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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