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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 계속...상황 호전 기대

칠레 France 24, Indian Waaz, CNN, 360 News 2023/02/16

☐ 칠레 정부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사상 최악의 산불이 조금씩 진화되고 있다고 밝힘.
- 칠레 내무부(Ministerio del Interior y Seguridad Pública)가 정부와 소방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산불 진화 작업이 효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 캐롤리나 토하(Carolina Toha) 칠레 내무부 장관은 최근 있었던 산불 현황 브리핑에서 산불로 지금까지 44만 헥타르의 삼림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새로 발생하는 화재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음. 
- 다만, 캐롤리나 장관은 진화 작업으로 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으나 적어도 2월 말까지는 완전한 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음.

☐ 초대형 산불로 20명 이상이 사망한 가운데, 칠레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연장했음.
- 칠레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3명에 달함.
- 또한 약 1,400여 가구가 산불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부상자 550여 명 중 16명은 심각한 화상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칠레 정부는 산불에 따른 국가 비상사태를 연장했으며, 당분간 산불 진화에 정부 역량과 재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임.

☐ 칠레 정부는 산불에 연루된 용의자와 정부 비상사태 관련 조치를 위반한 사람들을 체포했음.
- 한편, 칠레 정부는 이번 산불과 관련하여 발화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3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음.
- 더불어,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의 비상사태 발령에 따른 통행금지 명령을 위반한 시민 200여 명을 구속하기도 했음.
- 칠레 정부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화재 진화에 협력하기는커녕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기 전까지 정부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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