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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콜롬비아, 4년 만에 외교·무역 재개

베네수엘라 Stvincenttimes, Reuters, France24 2023/02/21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16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은 양국 간 무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음.
- 양국 대통령은 상업적 성격의 부분 협정 28호(Partial Agreement of a Commercial Nature No. 28)에 서명했음.
- 이번 서명식은 국경 지역에 있는 아타나시오 히라르도트 국경 다리(Atanasio Girardot International Bridge)에서 열렸고 양측 대표부도 참여했음.
- 해당 협정은 2011년 이미 체결되었으나, 2019년 양국 간 정치적 긴장으로 외교와 무역이 중단되며 협정도 무효화 된 바 있음.

☐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관세와 무역과 관련된 모든 것을 업데이트했고, 양국 무역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토대를 놓았다”고 평가했음.
-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큰 문제 없이 국경 지역에 와서 기쁘다”며 “통합으로 가기 위한 부분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이곳에 왔고, 협정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음.
-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양국 사이 재통합 중요성을 부각하며 “형제와 자매로 살기 위해 섭리와 운명으로 구성된 두 민족 사이 재결합과 연합, 통일의 길을 걷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음.

☐ 양국 외교와 무역관계 정상화는 지난 2022년 9월 시작됐음.
-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8월 대통령 취임에 앞서 선거기간 동안 베네수엘라와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그는 양국 사이 2,200킬로미터(km) 국경이 이곳을 자신들의 영역으로 만든 마피아 수중에 넘어간지 오래라고 밝혔음.
- 2023년 1월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찾아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만났고, 페트로 콜롬비아 정부와 민족해방군(ELN) 반군 사이 평화회담과 무역을 논의했음.
- 베네수엘라는 민족해방군과의 평화회담을 보증하는 국가이고, 콜롬비아와 민족해방군 사이 1차 협상은 지난 2022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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